이 글은 주식 주문 방식인 시장가와 지정가의 차이를 처음 접하는 투자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기초 가이드입니다. 주식 앱을 처음 켜고 매수 버튼을 눌렀을 때 '지정가', '시장가'라는 단어 앞에서 멈췄던 기억이 있습니다. 주식을 사는 방법이 하나가 아니라는 게 낯설었습니다. 두 주문 방식의 차이를 모르고 매수 버튼을 눌렀다가 예상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체결되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. 오늘은 주문 방식의 차이와 각각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를 정리합니다. 핵심 요약 지정가 주문 :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정해서 주문. 그 가격이 되지 않으면 체결되지 않음. 시장가 주문 : 현재 시장 가격으로 즉시 체결. 가격은 내가 통제할 수 없음. 초보자는 기본값을 지정가 로 설정하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 거래량이 적은 종목에서 시장가 주문은 예상보다 훨씬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습니다. 이 글의 내용은 교육 목적으로 작성됐으며, 특정 종목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닙니다. 1. 주문 방식이 왜 두 가지인가 주식 시장은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사고파는 공간입니다. 어떤 사람은 지금 당장 체결이 필요하고, 어떤 사람은 원하는 가격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. 이 두 가지 수요를 모두 반영해서 만들어진 것이 시장가 주문 과 지정가 주문 입니다. 한국거래소(KRX) 기준으로 주식 주문 종류는 더 다양하지만, 초보 투자자가 일상적으로 쓰는 주문은 이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. 나머지 주문 유형은 이 두 가지를 완전히 이해한 뒤 필요할 때 추가로 공부하면 됩니다. 2. 지정가 주문이란 지정가 주문은 "이 가격에만 사겠다(혹은 팔겠다)" 고 직접 가격을 정하는 방식입니다. 현재 주가가 1만 원인 주식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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